Dan Lacourse, 시니어 챔피언쉽 우승!

2008 07 01 11:29시 작성 tiva

은퇴 경찰 대 은퇴 소방관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1.000 시니어즈 노 리미트 홀덤 월드 챔피언쉽(이벤트 42) 결선 헤즈 업에서 경찰 출신Dan Lacourse가 Dale Eberle를 물리치고 우승, 생애 첫 이벤트 타이틀과 함께 $368.759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참고로 이번 이벤트의 총 상금규모는 $2.018.380였다.

참가연령 50 - 91 

최소한 만 50세가 넘는 플레이어만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시니어 챔피언쉽에는 2.218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여 지금까지의 참가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예년과 다른 참가열기를 보여주었으며, 그 중 최연장자인 Harold Waite는 올해 9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Brunson은 어디에?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결선에 참가한 플레이어 중 미국의 Fred Berger만이 유일한 이벤트 타이틀 보유자일 정도로 아마추어 강세의 분위기 속에서 계속되었다. 하지만 2002년 $3.000 폿 리미트 홀덤 이벤트 우승자이며 여섯 번의 WSOP 캐쉬를 기록 중인 Berger도 아마추어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견뎌내지 못하고 5위로 결선 테이블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사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 스타 플레이어들의 참여로 큰 관심을 받았다: Amarillo Slim, Humberto Brenes, Billy Baxter, Johnny Chan, Tony Ma, Tom McEvoy, Men Nguyen.하지만 그들 중 어느 누구도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포커 아이콘 Doyle Brunson은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결선 헤즈 업: 은퇴 경찰 vs 은퇴 소방관

결선 헤즈 업에서 만난 Lacourse와 Eberle 두 플레이어는 모두 오하이오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생애 첫 WSOP 타이틀이 걸린 결선 헤즈 업은 예상과 달리 10분만에 끝나고 말았다. 


마지막 핸드

Lacourse가 4.1 백만 대 2.5 백만의 칩리드로 앞선 가운데 시작된 결선 헤즈 업 마지막 핸드에서 Eberle는 180.000으로 프리플럽 레이즈를 감행했으며, Lacourse 역시 콜한 상태에서 플럽의 보드는 를 보여주었다. 그러자 Lacourse의 체크, Eberle의 200.000 베팅, Lacourse의 콜이 이어졌으며, 턴 카드 가 등장하자 Lacourse의 체크에 대해 Eberle는 500.000 베팅으로 응수했다. 그 후 Lacourse는 체크 레이즈 올인을 선언했으며, Eberle 또한 밀리지 않고 콜했다. 이 때 Lacourse는 을, 그리고 Eberle는 를 갖고 있었는데, 리버 카드로 등장한 은 끝내 Lacourse의 손을 들어줌과 동시에 생애 첫 WSOP 이벤트 타이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