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V0id', WCOOP 부정행위 시인
2008 08 15 21:42시 작성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Natalie 'TheV0id' Teltscher는 PokerStars가 제기한 PokerStars World Championship of Onlinepoker(WCOOP) 메인 이벤트의 부정시비를 솔직히 시인하고 우승취소 번복을 위한 소송을 취하했다.
PokerStars는 지난 2007년 WCOOP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했던 'TheV0id'의 계좌상태를 검토한 결과 부정행위가 있다는 이유로 'TheV0id'의 이벤트 우승을 전면 취소하고 $1.2백만에 이르는 우승상금을 박탈했다. 그 결과 우승상금과 이벤트 타이틀은 2위를 차지했던 'ka$ino'에게 돌아갔으며, 다른 참가자들 모두 한 단계씩 순위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승자인 영국의 Natalie Teltscher는 PokerStars의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 사건을 법원의 판단에 맡겼다. 재판과정에서 쟁점은 'TheV0id'가 자신의 계좌에서 직접 플레이했는지 혹은 제 3자의 명의로 플레이했는지 그리고 소위 '에이전시'를 통해 계좌가 관리되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었다. PokerStars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 '에이전시'는 이벤트 도중 여러 계좌를 공동으로 관리했으며, 추측컨대 이 '에이전시'는 사실 'TheV0id' 본인이거나 또는 'TheV0id' 본인이 밀접하게 관련된 '에이전시'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TheV0id'의 오빠 또한 프로 포커 플레이어임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PokerStars 측의 주장을 신빙성 있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의 사실여부는 끝내 확인되지 못했다.

